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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테크/경제신문 읽기

"패션 리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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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엠투뉴스

리커머스란 다시(re)+ 거래(commerce)를 합친 단어로

기존에 보유하거나 사용한 제품을 재거래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 중고거래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중고 하면 " 남이 쓰던", "낡은", "저렴한" 이미지였다면 

2020년대 들어서는 중고거래가 소비시장의 주요 채널로 등장했습니다 

 

중고시장 중에서도 최근 가장 크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패션산업"입니다 

글로벌 중고 패션시장은 232조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28% 성장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거래량의 44%, 거래액의 38%를 차지합니다 

 

의류, 잡화의 경우 개인 간 거래측면에서 부피가 작고, 가벼운 데다

트렌드에 따른 구매 주기가 짧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고 패션 특화서비스가 속속등장중입니다 

- 차란 : 중고의류 수거, 살균세탁 후 스튜디오에서 제품을 촬영해 판매 

- 리클 :  헌옷 수거 신청 후 문 앞에 놔두면, 수거 후 옷에 대한 별도 리워드 금액 산정 

- 트렌비 : 명품  교환 '셔플" 서비스 시행

- 헬로마켓 : 서비스명 세컨웨어로 변경, 중고 패션전문 거래플랫폼으로 리브랜딩 진행 중 

- 발렌시아가 :  리세일 서비스 기술제공 업체 리플런트와 손잡고 재판매 및 렌탈 서비스 시행

 

패션 중고시장이 급성장한 이유는

첫째, 저렴한 가격

하지만 기존에는 돈을 아끼기 위해 어쩔수 없이 중고를 선택했다면 

지금은 같은 돈으로 다양한 상품을 입어보기 위해 중고를 선택합니다.  

 

둘째, 트렌드

과거 패션 아이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 있습니다 

 

셋째, 가치소비 

패션업계는 사업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 중고거래로 인해 

탄소 배출을 평균 25%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중고 패션 시장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기는 갈 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패션 리커머스를 통해 가치 소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고자료:  매경이코노미 23.8.25 기사

 

 

‘마뗑킴’도 중고로 산다…‘패션 리커머스’ 홀릭 [스페셜리포트]

‘남이 쓰던’ ‘낡은’ ‘저렴한’.흔히 ‘중고’라는 단어 하면 떠오르는 표현이다. ‘품질은 별로지만 싼 맛에 사는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불경기에 수혜를 입는 ‘불황형 산업’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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