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7월 12일 디폴트옵션이 시행되었습니다. 

디폴트옵션이란?

사전지정운용제도로
"처음부터 설정된 기본 값"을 의미합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가 사전에 지정해둔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투자 하는 것입니다. 
 
 퇴직연금사업자인 증권회사, 은행, 보험사간에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퇴직연금 시장은 작년말 기준 335조원 규모입니다  
 
동 제도의  퇴직연금자금의 90% 이상이 원리금보장상품에 묶여있고 
가입자들이 보통 방치하고 있어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하기 때문에 
 '수익률 제고를 통한 노후소득자원 확충'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디폴트옵션의 시행으로 
은행과 보험사는 기존 고객 지키기에, 증권회사는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움질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폴트 옵션은 가입자가 직업 운용하는 DC형과 IRP에만 적용되고
DB형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디폴트옵션 운용 상품은 4가지 위험그룹으로 나뉩니다 
 
-  원금 보존을 중시하는 초저위험 상품  (정기예금등 100%)
-  투자손실에 민감한 저위험상품  (펀드 40%, 예금등 60%)
-  우수한 장기 성과를 중시하는 중위험상품 (펀드70%, 예금등 30%)
-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장기 투자 목적의 고위험 상품 (펀드 100%)
 
 
디폴트 옵션은 만기가 있는 상품에만 적용되어 
만기가 도래할 경우 가입자가 별도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6주가 지나면  미리 설정해둔 상품으로 변경하게 되며
6주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디폴트옵션을 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주의할점은 
원리금보장상품 가입자가 만기가 도래했을때 
디폴트옵션 제도로
기존상품 자동 재예치 제도가 사라졌음으로 
디폴트옵션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
만기금이 대기성자금으로 남아 수익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요즘 주식 및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보니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회복할 시간적 여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후를 위해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스노우볼을 굴려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