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 왜 멈춰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우리사회에서 혜민스님의 메세지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유다.

빠른 발전과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우리는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타인과의 지나친 경쟁, 성공을 위한 갈망, 타인과의 비료로 인간소외와 감정의 상처를 가지게 되었다.

부가 증가하고 사회는 발전했지만 사람들은 우울증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도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교문화가 우리의 사회와 생활에 녹아 있어 감정표현에서 자유롭지 못하 그 문제가 더 커진것 같다.

혜민 스님은 잠시 멈추어서 돌아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자신의 감정을,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관계를, 자신의 사랑을, 자신의 종교를........

때로는 절대 안된다고 여기는 것들이 때로는 그럴 수도 있는 것이 될 수 있고, 사람이란 원개 그런것일 수도 있고.... 관점을 조금만 달리해서 나 자신을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인간의 삶. 우리 사회에서 괴롭고 힘든 삶에서 특별한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과 마음을 가다듬는 노력이 필요하다. 답은 이미 우리안에 있다. 그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렵고 힘든 것을 느끼는 것은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인가를 성취해 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고,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그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순간순간 감사하고 요동치는 마음을 가다듬는 노력을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찾는 힐링일 것이고 혜민 스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일 것이다.

엉망진창 우당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