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모리 가즈오가 누구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기업인으로 교세라, 다이니덴덴 (현 KDDI)의 창업주이며, 일본항공의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처는 씨 없는 수박으로 유명한 우장춘박사님의 4녀 아사코입니다.
가고시마 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쇼후 공업에 입사한 후, 1959년 교세라를 설립했습니다. 교세라는 10년뒤에 주식상장을 했으며, 파인 세라믹 기술로 회사는 성장했습니다. 1984년 다이니덴덴을 설립하고 같은해 재단법인 이나모리 재단을 설립했으며, 교토상을을 재정했습니다. 1998년 백남준이 이 상을 수상하기도습니다.
2010년 일본항공이 파산하자 단 세 명의 측근만 데리고 투입되어 13개월만에 흑자전환시켰으며, 2012년 3월에는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소선(小善)은 대악(大惡)과 닮아 있고, 대선(大善)은 비정(非 情)과 닮아있다’ 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추석 연휴도 끝나고 열매를 맺는 가을이 되면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반복 되는 일상 속에서 지치기도 하고, 가을 타서인지 삶에 대해서 성찰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양식을 주기 위해서 책한권을 친구를 통해 추천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카르마는 불교에서 말하는 업을 말합니다. 미래의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몸과 마음의 소행을 입니다.
이나모리가 말하는 성공의 방정식은 '인생의 결과 = 사고방식x열의x능력입니다. 여기서 열의와 능력은 0~100의 값을 가집니다. 하지만 사고방식은 -100~100의 값을 가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열의와 능력이 뛰어나도 생각하는 방향이 잘 못된다면 오히려 최악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사회에서는 능력과 열정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고위층의 도덕적 해이와 부정부패들은 이러한 사회적 풍토가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능력가 열정에 앞서 그것들이 어떤 목적에 의해서 무엇을 위해라는 기본적인 방향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이나모리 회장이 일본 통신 전문업체 KDDI를 세우고 기술력이 뒤져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통신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기 앞서, 일본에 편리한 무선통신 사업의 확장이라는 명분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사회가 복잡해지고 물질주의가 만연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사람의 손해정도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점점 옳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 바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나모리 회장은 바른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의 정도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왔고, 어려울 때일 수록 단순하고 기본적인 원칙을 통해 정면 돌파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감명 받은 것은 일에 대한 의미 부여였습니다. 일을 물질적인 척도로 평가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사회의 자기의 역할을 명확히 알고 자기 자리에서 일을 하며 정진하는 것이 개인의 발전을 돕고, 사회에 헌신하며 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카르마 경영을 일고 삶에서 마주치는 난관 속에서, 바른 생각을 가지고 그 방향으로 정진하며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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