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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나들이

[담양] 딜라이트(delight)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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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폭염경보가 내렸는데요 
더운 날씨를 피해 실내 즐길거리를 찾다
 "딜라이트 담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죽녹원에서 자동차로 6분 거리로
비교적 가깝습니다   

 

주차장이 크고 넓은데 많은 사람이 찾아오셔서
주차할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ㅠ 
 
건물은 생각보다 크고 웅장합니다
입구 조형물을 보니 먼가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건물 좌측 저멀리  라라브레드가 보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방문하신 분과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고 아르떼뮤지엄이랑 같은 수준입니다 

 
입장 시 책자를 주는데요 귀찮다고 버리시면 안 됩니다.
뒷면에 바코드가 있는데
 바코드를 사용해서 사진도 찍고 출력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입장하면 내부는 테마별로 방이 나눠져 있습니다.
"달", "담양이야기", "빛의 호수", "환상의 계곡을 지나", "딜라이트담양",
"숲의 갤러리", "설화", "스트리트", "순간", "나의 갤러리", "우리 그리고 미래"의 주제를 바탕으로
체험형 미디어 전시를 펼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담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스포논란이 있을 수 있기에. 직접 방문해서 관람하고 사진을 찍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리트 체험관은 아까 꼭 챙겨야 한다는 책자 뒤 바코드를 입력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배경도 꾸미고 글씨도 쓸 수 있어요 
전시장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도 그렇게 많이 안 밀리는데,

여기는 밀려서 줄을 서야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오면, 다음칸에 이렇게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입장객마다 바코드가 있어서, 다시 돌아가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 찍는 곳이 더 밀리고 복잡합니다

"나의 갤러리" 전시장에서는 비치된 종이에 글이나 그림을 그린다음
바코드를 찍으면 아래와 같이 벽에 미디어로
비춰줍니다ㅎ
여기는 어린이들이 정말 정성을 다해
만들더라고요ㅎ 
 

전시장을 나오면 "스트리트"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1장에 3,500원 입니다.
사진은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찍는 인생 네 컷 4장
합친 크기정도로  사진이 상당히 큽니다. 
 
 
구경하고 사진 찍어서 그런지 들어온 지 1시간이 훨씬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배도 고프고 목이 마르네요 
나오면 "라라브레드" 빵집이 있습니다. 
딜라이트 담양은 2022년 7월 오픈했는데,  최근에 라라브레드를 유치해서 카페 영업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라라브레드는 설명이 필요 없는 빵집입니다. 

카페 2층에 올라오니까 탁 트인 마운틴 뷰라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딜라이트 전시 본 사람 외에도 라라브레드에 베이커리와 커피 마시러 온사람도 상당한 듯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ㅠ 
 

담양은 요즘 정말 핫플이 많은데요 
대부분 식당 및 카페라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전시 및 액티비티 시설들이 많이 더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아르데뮤지엄을 안 다녀오셨거나 미디어아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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