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나들이

영산강 승촌보

반응형

주말을 이용한 간단한 나들이..

오늘은 광주와 나주가 만나는 영산강 승촌보

 

 

이곳이 그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부었다는 4대강 사업의 산물이라더군요 ㅋ

 

영산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또한 캠핑장도 있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영산강이여서 바람이 많이 부는데 바람개비가 돌질 않아 ㅠㅠ

큰 바람개비는 전기로 도는 듯...

 

 

 

 

망원경은 500원인줄 알았는데 공짜 ㅋㅋ

역시 기쁨은 작은 것에서 비롯되는 듯하네요^^ 

급 기분이 좋아졌어요. 근데 망원경으로 볼만한 건 딱히 ㅋㅋ

 

 

 

원래는 논이였는데 정비사업을 통해서 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더군요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참여형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펄러비즈라고 해서 체험행사를 하더라고요 집중력 짱이라고 써져 있어서 가보니 아이들이 이런거 하고 있더군요.

그림에 맞춰서 배열하고 다림질을 하면 녹아서 붙는다고 하더군요

밑에 사진처럼..

 

 

 

공짜는 아니고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 자기가 만든 작품을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아까운 돈이 아닌듯하네요

 

 

 

 

 

 

영산간 근처라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연날리기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 비엔날레에서는 바람이 안불어서 뛰어다니면서 날렸는데 여기는 걍 잘날아요ㅎㅎ 실이 짧은게 안타까워서 얼레 2개 연결해서 날렸다는..

 

 

 

 

 옆에 있던 부스에서는  DIY 그림그리기가 있었습니다. 스파이더 맨이 너무 맘에 들어서 3000원 내고 했습니다.

열쇠고리, 목걸이, 가방고리, 핸드폰 고리등 용도에 따라서 고리를 줘요

 

 

 아이들에게 인기절정!! 승촌보의 자랑 대형 미끄럼틀!!!

10세 이하의 어린이만 타라고 써져 있지만 어린들이 어린아이 안고 많이 타더라고요

이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아이들이 다 가고 한번 타봤습니다.

미끄럼틀에 돌아가는 철사봉들이 연결되있어서 색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놀이기구 타는 느낌 조금 났습니다.

 

 

 

 

놀다보니 해가 졌습니다.

갑작스럽게 가서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게 너무 아쉬었습니다.

사진기 가져갔더라면 ㅠ.ㅠ  작품이 나왔을 텐데...

 

 

 

광주광역시 광천 터미널을 기준으로 했을때 승용차로 한 3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산책할 겸 가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영산강이라서 바람이 많이 불어요. 옷은 따뜻하게 입으세요^^

 

 

 

 

이상으로 영산강 승촌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소한 이야기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딜라이트(delight) 담양  (0) 2023.06.18
[전남/영암] "월출산" 국립공원  (2) 2015.03.10
순천 드라마세트장  (1) 2015.02.26
광주 비엔날레  (3)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