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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흔히 착각 속에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심리학을 바탕으로 설맹해준다.
우리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많은 착각을 한다. 어떠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사실이기를 믿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믿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나도 모르게 많은 착각을 하며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착각에서 벗어나서 제정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것과 같이 그러한 착각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고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착각을 원천 봉쇄하거나 빠져나오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으며 내가 가진 믿음이나 생각에 대해서 의심을 해 보는 것이다. 이 생각이 잘 못된 생각을 수도 있구나, 내가 착각 했었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럼으로 인해서 마음울 열고 포용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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