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SM C&C

반응형

예전에 관심있게 지켜보다 매입해서 큰 이익을 본 주식입니다. 경제 신문을 읽다가 송경애 사장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SM C&C의 전신은  BT&I 이다. 매일경제의 기사를 인용하자면 1987년 당시면 해도 국내여행객의 해외여행이 적어 외국인 전담 여행사인 이태원여행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태원 일대의 외국인을 상대로 발로 뛰며 회사홍보를 했다고 한다.  초창기 항공권 매출 1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988년 해외여행자유화 이후 대기업의 여행업 진출로 패키지 상품에 덤핑경쟁이 일어나자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보고, 그 시대에 남들이 안하는 걸 해보자고 해서 기업체 전문 여행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때 '비즈니스 트레블 앤드 인센티비 투어'의 약자인 BT&I로  회사명을 바꾸고 여행업을 선도하게 된다. 


류열풍이 불면서 주목을 받게 된 SM은 수익이 한 곳에 편중되어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류 열풍과 더불어 수익의 다각화를 모색하던 중 눈에 띈 것이  BT&I 였다. 한류 관광객이 여행업의 큰 손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BT&I와 이해관계가 맞아서 SM이 인수 합병하면서 SM C&C로 사명이 바뀌게 된다

SM C&C는  Culture & Contents로 연기자 MC 매니지먼트 사업 및 드라마, 영화등의 영상프로그램 제작사업과 다양한 예능 및 TV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하고 잇으며, SM 엔터의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상 컨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SM C&C는 크게 여행사업부문과 콘텐츠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SM C&C 탄생했을때 SM의 자회사이고 규모도 작았지만 유명스타들을 끌어들이고, 작은 연예기획사를 흡수합병하면서 순식간에 업종 상위권 회사로 성장하게 된다. 



처음 강호동이 영입되었을 때 깜짝 놀랬는데 그 이후로도 신동엽 김병만 전현무등 우리나라의 예능을 잡고 있는 MC들을 대거 영입했고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한채영등 이름있는 배우 또한 영입을 하게 되면서 업계 선두권에 올라서게 된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에스엠 타운위크에 외국인이 1만명 참여했다고 한다  SM C&C는 외국인을 상대로 티켓판매등 인바운드 관광을 유치에 성과를 냈다. 



손익계산서 요약본을 보면 인수된 후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많이 는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엔터테이먼트 업종이 그렇듯이 언제 대박이 터질지 모르고  SM을 등에 업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  또한 SM에는 소녀시대 F(X) 슈퍼주니어 엑소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그룹이 많으니 더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BT&I 때 북한도발때문에 여행업계가 최저가를 찍었을때 이후로 SM에 인수 당했을 때 그리고 스타를 영입할때 마다 상한가로 급등하며 8000원을 찍게 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과열되어 급등했고 뉴스로 오른 주가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여 상당기간 횡보하게 된다. 또한 SM 세무조사 소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SM C&C에게도 불똥이 튀게 된다. 상당 시간이 지나고 수익성에 맞게 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사업이 안정화 되면서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엑소가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SM C&C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엔터테인먼트라는 업종이 어떻게 보면 스타에 의존하게 된다. 스타 한명만 나와도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SM이 기획력이 좋고 스타를 양성하는데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다. 하지만 언제, 그리고 얼마나 인기를 누릴지 모르고 경쟁도 치열해 졌기 때문에 스타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 그래서  엔터주에는 투자하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SM C&C 의 콘텐츠 제작이 앞으로 더 성장한다면 안정적인 수익과 성장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SM C&C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반응형